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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자연 속의 향기, 황학산 수목원, 강천섬 유원지, 당남리섬

by 여행꾼v 2023. 11. 17.

여주는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문화가 어우러진 곳으로, 황학산 수목원, 강천섬 유원지, 당남리섬은 그중에서도 특히 빛을 발하는 명소들입니다. 이 세 곳은 각각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에서 힐링과 여유로운 시간을 선사하는 곳으로 손꼽힙니다. 각 지역의 독특한 특성과 풍경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안겨줄 것이며, 여주의 아름다움을 느끼기에 최적의 명소들입니다.

강천섬

푸르른 식물의 낙원, 황학산 수목원

여주의 고즈넉한 풍경 속에 자리 잡은 황학산수목원이 기분 좋은 단풍을 감상할 수 있도록 입장료와 주차료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 여주시 황학산수목원길 73(매룡동)에 위치한 황학산 수목원은 식물의 생태와 기능을 테마로 세심하게 조성된 14개의 테마정원을 통해 그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든 연령층의 방문객을 환영하는 수목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유지보수로 인해 휴무일입니다. 수목원은 아름다운 경치 외에도 곤충 보호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어린이날 체험행사, 숲 속 학교 운영(연 3회), 숲 속 작은 음악회와 같은 흥미로운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인간과 자연의 상호작용을 위한 조화로운 공간 역할을 하며 이를 위해 식물세밀화 및 사진전시회도 열리고 있습니다. 습지원, 석정원, 산열매원, 미니가든, 항아리정원 등 식물의 종류에 따라 특색 화한 14개의 테마정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주변의 가볼 만한 여행지로는 신륵사, 세종대왕릉 영릉 등 문화적 유물과도 가까워 여주 지역 탐험의 매력을 더해줍니다.

가을 향기 속으로, 강천섬 유원지의 아름다운 은행나무길

서울에서 1시간 거리인 여주 강천면에 위치한 강천섬 유원지는 가을이면 아름다운 은행나무길과 천혜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배낭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섬입니다. 그러나 캠핑객의 배려심 없는 행동, 화재 위험, 개발등의 이유로 인해 2021년 6월 1일부터 캠핑이 금지되었습니다. 캠핑 제한에도 불구하고 당일 피크닉은 허용이 되며, 주차장에서 섬까지 1.5km를 걸어야 하며, 장애인과 임산부를 위한 휠체어 이용 가능 셔틀이 제공됩니다. 남한강 하류의 청미천과 섬강의 토사가 쌓여 형성된 강천도는 20만 평에 걸쳐 넓은 잔디밭과 은행나무길이 펼쳐져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봄에는 목련꽃, 여름에는 들꽃, 가을에는 황금빛 은행나무, 겨울에는 눈 덮인 하얀 풍경을 선사합니다. 은행나무의 성수기는 일반적으로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입니다. 또한, 섬에는 기다림과 인도를 상징하는 매화나무와 단양쑥이 자라고 있습니다. 현재는 캠핑이 제한되어 있지만, 방문객들은 여전히 광활한 대지에서 여유로운 피크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섬의 규정에는 지정된 시간 동안 특정 캠핑 금지, 텐트 설치 및 요리 제한이 포함됩니다. 위반 시 최대 300만 원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목줄을 착용한 반려견은 피크닉이 허용됩니다. 캠핑의 제한에도 불구하고 강천도 유원지는 가족들의 야외활동이나 여유로운 당일 여행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평화로운 휴양지를 제공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위한 장소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남한강의 숨겨진 보석, 당남리섬

여주 당남리섬은 남한강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은 곳으로,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 천서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남한강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경관농업단지로, 봄에는 유채, 가을에는 코스모스, 메밀 등 다양한 경관작물이 심어져 시민들에게 휴식과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최근 침수 피해로 조성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다시 코스모스와 가우라 등이 활짝 피어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당남리섬은 봄에는 유채꽃, 여름과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며, 주변에는 막국수촌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전체 면적은 305,437㎡이며, 꽃을 재배하는 면적은 152,500㎡로 꽃 감상을 즐기기에 충분히 넓은 공간입니다. 또한, 이곳은 자전거 대여점이 있어 자전거 타기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당남리섬은 계절에 따라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며 자연과의 조화로운 휴식처로서 많은 이들에게 추천됩니다.

 

여주의 황학산 수목원, 강천섬 유원지, 당남리섬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가치를 함께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장소들입니다. 이곳들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풍경, 다양한 이벤트, 그리고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기억을 남길 것입니다. 여주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명소들로, 자연 속에서 신선한 경험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