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은 자연과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지역으로, 다양한 관광 명소와 활동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이 독특한 지역에서 느끼는 아름다움과 풍요로움은 방문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특히, 의성컬링센터, 낙단보, 산수유꽃피는 마을, 그리고 조문국박물관은 이 지역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꼽힙니다. 의성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여행 컬링과 자연의 조화가 이루어지는 이곳을 한번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성컬링센터
의성군 읍내에 위치한 컬링 경기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빛난 팀 킴(경북체육회 여자컬링팀)의 육성지로서 손꼽힙니다. 이곳은 경상북도체육회 여자 컬링팀을 키워내며 국내 최정상급 컬링 시설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2006년 개장한 이후 국내 최초의 컬링 전용 빙상장으로 활용되었고,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의성의 컬링 경기장은 김경두 전 대한컬링연맹 부회장의 노력과 애정의 결실로 탄생하였으며, 국제적인 얼음 기술자들의 참여로 세계 수준의 품질을 자랑합니다. 이곳에서는 일반인도 체험할 수 있는 컬링 활동이 가능하며, 의성의 특별한 컬링 열풍은 국내 동계 올림픽에서 빛을 발하는 등 급부상 중입니다.
낙단보
의성 낙단보는 낙동강에 우아한 전통적인 이미지를 선사하는 아름다운 다기능 보로, 관수루의 아름다운 처마를 형상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낙단보는 총연장 286m로, 낙동강 살리기 사업의 하나로 건립되었습니다. 이곳은 주변 경치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아름다운 불빛으로 유명하며, 낮에는 해설사가 관광객을 안내하여 더욱 풍부한 체험을 제공합니다. 거대한 물줄기가 흐르는 낙단보 아래는 신선하고 시원한 분위기를 선사하며, 건너편의 상주시 낙동면은 불빛과 조화를 이루어 야경을 만들어냅니다. 또한, 낙단보 주변에는 낙단보 수변공원이 조성되어 봄에는 유채꽃, 여름에는 금계국, 가을에는 코스모스 등 다양한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낙단보는 자연환경과 사람들의 즐거움, 생명의 유익함을 중점으로 하는 이락지천의 콘셉트로 설계되어, 그 독특한 아름다움으로 관광객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산수유꽃피는 마을
의성 산수유꽃피는 마을 이곳에는 3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산수유나무 3만여 그루가 우아한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매년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는 노란 산수유로 덮인 풍경이 펼쳐지는데, 마늘밭과 어우러져 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옛 어르신들이 살기 어려운 시기에 약재로 심은 산수유는 지금은 그 아름다움으로 관광객들을 만족시키고 있습니다. 산수유마을의 특별한 경관을 즐기기 위해 사곡면 화전리에서 출발하여 전망대까지의 산책은 정말 특별한 경치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노란 물결이 펼쳐지는 풍경과 마을 주민들의 소박한 삶의 모습이 조화를 이루어, 봄의 기운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봄뿐만 아니라 11월에는 빨간 산수유 열매들로 가득 찬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조문국박물관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의성군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중요한 장소로, 삼한시대에 성립하고 소멸한 조문국의 유적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2013년 개관된 본관은 지상 3층으로 구성되어 의성인의 유래와 생활사, 조문국의 성립과 소멸에 대한 상시 전시를 제공합니다. 어린이고고발굴체험관에서는 발굴 체험을 통해 과거를 체험할 수 있고, 주변에는 민속놀이 체험 공간과 다양한 전시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조문국 사적지와 고분전시관은 2km 떨어져 있어, 금성산 고분군을 중심으로 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5월에는 붉은 작약이 피어나 봄의 아름다움을 더욱 높여줍니다. 이 박물관은 의성의 귀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전시함으로써 지역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자 하며, 관람객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즐거운 경험과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의성은 그 독특한 매력으로 방문자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의성컬링센터, 낙단보, 산수유꽃피는 마을, 조문국박물관은 각자의 고유한 아름다움과 역사를 간직하고 있어, 이곳에서의 여행은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지역 주민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이루어진 이곳은 방문객들에게 자연과 문화의 풍요로움을 선사하는 특별한 장소로 손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