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은 푸른 산과 신선한 공기가 어우러진 자연 속에 안착한 곳으로, 흐르는 삼강의 섬, 회룡포의 평화로움과 아름다움을 소개해드림과 동시에 이번에는 예천의 명소 중에서 특히 소백산 하늘자락공원, 회룡포, 삼강주막, 그리고 금당실마을에 주목해보려 합니다. 이 독특한 지역은 자연과 문화가 고스란히 녹아있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함께 예천의 숨은 보석을 발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백산 하늘자락공원
예천 용문면의 소백산 하늘자락공원은 해발 730m에 자리하고 있는 조용하고 아름다운 공원으로, 양수발전소 상부댐에서 조성된 어림호 호수를 중심으로 조성되었습니다. 공원은 높은 해발에 위치하면서도 차량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전망대와 둘레길, 야외공연장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망대는 높이 23.5m로 나선형 계단 없이 설계되어 휠체어와 유모차 이용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서는 소백산의 아름다운 자락과 어림호 호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공원 내에는 산책로인 '치유의 길'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 둘레길은 약 3.5km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꽃구경을 제공합니다. 봄에는 또한 참꽃 군락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공원 주변에는 예천의 명소인 금당실마을과 천년사찰 용문사 등이 있어 함께 방문하면 좋은 여행지로 손색이 없습니다. 소백산 하늘자락공원은 조용하면서도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회룡포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에 자리한 회룡포는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육지를 360도로 감싸는 독특한 지형의 섬마을과 명승지입니다. 예천 10경에 선정된 이곳은 내성천의 유독한 흐름과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하며,"회룡"은 물이 휘감아 돌아간다는 뜻으로, 내성천의 특이한 흐름을 상징합니다. 이 마을은 내성천을 중심으로 농민들의 삶이 이어지며, 예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손꼽힙니다. 회룡포는 육지의 섬으로 불리며, 내성천이 마을을 360도로 감싸면서 물과 육지가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마을을 한 바퀴 도는 데는 약 1시간이 소요되며, 아름다운 경치뿐만 아니라 하트산의 아름다움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회룡대와 회룡포마을로 나뉜 이곳에서는 회룡대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삼강주막까지 이어지는 강변길이 있어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회룡포는 녹색길로 알려져 있어 안전하고 아름다운 환경에서 풍성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으며, 유채로 물든 봄의 화려한 꽃구경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처럼 예천의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로 손색없는 명소로 꼽힙니다.
삼강주막
회룡포에서 가까운 위치에 자리한 삼강주막은 내성천, 금천, 낙동강이 합쳐져 흐르는 삼강의 중심지로서, 과거에는 영남 교통의 중요한 지점으로 꼽혀왔습니다. 이곳은 예천의 마지막 주막으로 알려져 있으며, 할머니 유옥년의 주모로 유명했습니다. 2005년 할머니가 세상을 떠난 이후에는 경북민속문화재 13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주막의 특징은 방이 2칸이며, 문이 총 7개, 부엌에는 4개의 문이 있는데 이는 손님을 편리하게 응대하기 위한 고민의 결과입니다. 주모의 노고를 상징하는 빗금 표시와 함께 주막 뒤에는 500년 회화나무가 우뚝 서 있어 전통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삼강주막은 주막의 분위기를 재현한 식당도 운영되어 있어, 옛 정취를 떠올리며 전통적인 음식과 술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은 예천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손색이 없는 명소로 손꼽힙니다.
금당실마을
금당실 마을은 예천의 아름다운 관광명소로, 양주대감의 집터로서 조선 건국 초기에는 수도 후보지로 손꼽혔던 곳입니다. 이곳은 돌담과 전통적인 고택이 조화를 이루며, 금곡서원, 반송재, 사괴당 고택 등 역사적인 건물들이 돌담길을 따라 위치하고 있습니다. 마을 주변에는 용문사와 같은 유적지도 있어 역사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금당실 오미봉 아래의 소나무 숲은 자연 속에서의 휴식처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돌담길은 7.4km에 이르며, 그 풍광은 고즈넉하고 아름다움을 불러일으켜 사색의 시간을 선사합니다. 금곡서원과 송림, 병암정 등 다양한 명소가 풍부하게 존재하여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을은 전통과 자연의 조화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돌담길과 소나무 숲, 그리고 역사적인 건축물들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여행을 선사하는 곳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예천이 자랑하는 명소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소백산 하늘자락공원의 평화로운 풍경, 회룡포의 특이한 지형과 아름다운 풍경, 삼강주막에서 체험하는 예천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금당실마을의 조선 건국 초기의 아름다운 풍경은 모두 예천의 독특한 매력을 대표하는 곳들입니다. 이곳들은 예천만의 아름다움과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자연과 문화의 조화가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여행을 통해 예천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시길 바라며, 앞으로의 여정에서도 다양한 명소를 함께 발견해 나가시기를 기대합니다.